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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이진욱 / 조윤희
누군가가 한번쯤 보면 재미있을 거란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판타지스러운 타임머신, 하지만 정확히 현재로부터 20년 전으로만 돌아 갈 수 있는 시간여행속에서 과거의 진실을 알아내고, 현재의 모순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드라마.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뀌고, 과어에 대한 개입은 단순한 사건의 변화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된다는 발상이 재미있었던 드라마였다.
개인적으로 이진욱은 로멘스가 필요해 2 에서 시종일관 사랑기피증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과 짜증까지 유발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유쾌하고 감각적이고 스마트한 인물로의 캐릭터 변신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호감도 급 상승.
조윤희라는 배우에 대해서는 그저 그런 별로 호감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사랑스런 연기를 하는 모습은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좋게 만들어주었다.
과장을 약간 섞는다면 극중 주민영이 앙큼한 짓을 할때마다 흐뭇하고 깨물어 주고 싶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반전이 있었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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