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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고민이 많았던 올 한해..
한해를 시작하는 날부터 벼락처럼 고민스러운 일들이 시작 되었던 한해.
그런 한해가 이제 12월을 남겨두고 다 지나갔다.
한달 남짓 남은 시간이 지나면 20대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올한해동안 친구란 멋진 녀석들이 내게 준 선물은 결코 작지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 술을 사주느라 고생한 멀대 MK..
이녀석 역시 맘도 복잡하고 자기에 길을 개척한다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부족한 친구인 날 챙긴다고 맘도 많이 쓰고.... 술도 많이 사고.. ㅎㅎ 고맙다. 말없이 항상 내맘을 이해한다는 눈빛..
그리고 몇년간 아껴오던 충고도 던져주는 네녀석에게.. 내 나중에.. 뭘로 갚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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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편치 않을때마다 찾아가서 한풀이 대상으로 여겼던 도서관 사서..날때부터 근육...IK..
네녀석이 있어서 만날때마다 여자에 대한 눈을 뜨게(?) 된건가...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네녀석이 날 격하게 아끼는건 잘 알거든.. 근데말야.. 니친구를 좀 믿어봐봐.
쫌 덜렁거리고, 저돌적이고, 아무생각없는것 같은데.. 나름 고민하고 말하는거란말이다! ㅋㅋ
그리고 지금 나처럼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잘될거야 .. 그치??? 삶에 활력을 같이 좀 찾자.. 너무 위축되있어 ㅎ.ㅎ 너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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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한 면 때문에..(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아.. 널 쭉 봐왔으니까 ㅎ.ㅎ)
은근 놀리는 재미를 내게 주는..깡..SK - 물론 놀리는것도 다 어린시절 이야기다.. 내년부턴.. 안울거먹을게.. 근데 술안주로 그보다 더 좋은게 없단말야 ㅠㅠ
항상 누구보다 세심하고 섬세해서.. 서정적인 위로의 최강자... 하지만 어찌나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지.. 페북에 네 글만봐도 절절 하다.. 내년엔.. 꼭 내 여자친구요!! 하고 누군가를 데리고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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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해준 SH군..
이제 종종 보세나. 당신은 이시대에 남은 마지막 로맨티스트 일지도 모르겠군...
바빠도 술을 사게나... 한동안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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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해진 몸만큼이나 마음도 너그러워진 JS 씨!!
장가가야지. 근데.. 그거 쉽지않은거잖아. 넌 뭐든 남보다 많이알고 먼저알고 깊이알고.. 그래왔으니까 우리들한테 얼마나 좋은일인지.. 어떤면에서 고달픈지.. 먼저 해보고 좀 알려줘바바.
그리고 딸자식 시집보내는 부모님 입장은.. 어떤 놈을 델고와도.. 머뜩하지 않으실거야 ㅎ.ㅎ
네놈이.. "언제든 불러.. 술사줄게.." 라며 해준 고마운 말 한마디와..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내말에 "네가 집에 있으니까 어머니도 든든하실거야. 네가 바쁘면 어머니 수발도 못하잖아. 마짐 잘됬다고 생각해." 란 그말 한마디는 정말 맘 짠 ~ 하게 용기를 주더구나.
그나저나.. 결혼식장에서 .. 네 짝이 누군지 확인하게 하지는 않겠찌??
언제 보여주는거냐.. 안잡아 먹는단 말이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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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을 버려두고 .. 어느날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다며 불러낸 당신. MH
어제 연락한것처럼 문자날려. 집안에만있던 내게 가끔 바깥세상 구경을 시켜주던 당신.
올한해 본 영화는 다 그대와 본것 뿐이네...
이제부턴 평점 좋은 영화만 보러다니세... 근데.. 항상 재밋는건 다른사람이랑 다 보고 와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다고 말하는건.. 너무한거야.. 응. 그럼 아무렴!
그리고 힘내시오.. 당신에 길은 거기 정해져있잖소. 마음으로 나마 내 좀 거들겠소.
고맙고..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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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늘은 송년회.. 나 마시다가 울꺼같아 고마운녀석들 ㅎ.ㅎ
한해를 시작하는 날부터 벼락처럼 고민스러운 일들이 시작 되었던 한해.
그런 한해가 이제 12월을 남겨두고 다 지나갔다.
한달 남짓 남은 시간이 지나면 20대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올한해동안 친구란 멋진 녀석들이 내게 준 선물은 결코 작지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내 술을 사주느라 고생한 멀대 MK..
이녀석 역시 맘도 복잡하고 자기에 길을 개척한다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도 부족한 친구인 날 챙긴다고 맘도 많이 쓰고.... 술도 많이 사고.. ㅎㅎ 고맙다. 말없이 항상 내맘을 이해한다는 눈빛..
그리고 몇년간 아껴오던 충고도 던져주는 네녀석에게.. 내 나중에.. 뭘로 갚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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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편치 않을때마다 찾아가서 한풀이 대상으로 여겼던 도서관 사서..날때부터 근육...IK..
네녀석이 있어서 만날때마다 여자에 대한 눈을 뜨게(?) 된건가...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네녀석이 날 격하게 아끼는건 잘 알거든.. 근데말야.. 니친구를 좀 믿어봐봐.
쫌 덜렁거리고, 저돌적이고, 아무생각없는것 같은데.. 나름 고민하고 말하는거란말이다! ㅋㅋ
그리고 지금 나처럼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잘될거야 .. 그치??? 삶에 활력을 같이 좀 찾자.. 너무 위축되있어 ㅎ.ㅎ 너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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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딘지 모르게 어수룩한 면 때문에..(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아.. 널 쭉 봐왔으니까 ㅎ.ㅎ)
은근 놀리는 재미를 내게 주는..깡..SK - 물론 놀리는것도 다 어린시절 이야기다.. 내년부턴.. 안울거먹을게.. 근데 술안주로 그보다 더 좋은게 없단말야 ㅠㅠ
항상 누구보다 세심하고 섬세해서.. 서정적인 위로의 최강자... 하지만 어찌나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지.. 페북에 네 글만봐도 절절 하다.. 내년엔.. 꼭 내 여자친구요!! 하고 누군가를 데리고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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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어색하지 않게 해준 SH군..
이제 종종 보세나. 당신은 이시대에 남은 마지막 로맨티스트 일지도 모르겠군...
바빠도 술을 사게나... 한동안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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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해진 몸만큼이나 마음도 너그러워진 JS 씨!!
장가가야지. 근데.. 그거 쉽지않은거잖아. 넌 뭐든 남보다 많이알고 먼저알고 깊이알고.. 그래왔으니까 우리들한테 얼마나 좋은일인지.. 어떤면에서 고달픈지.. 먼저 해보고 좀 알려줘바바.
그리고 딸자식 시집보내는 부모님 입장은.. 어떤 놈을 델고와도.. 머뜩하지 않으실거야 ㅎ.ㅎ
네놈이.. "언제든 불러.. 술사줄게.." 라며 해준 고마운 말 한마디와..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내말에 "네가 집에 있으니까 어머니도 든든하실거야. 네가 바쁘면 어머니 수발도 못하잖아. 마짐 잘됬다고 생각해." 란 그말 한마디는 정말 맘 짠 ~ 하게 용기를 주더구나.
그나저나.. 결혼식장에서 .. 네 짝이 누군지 확인하게 하지는 않겠찌??
언제 보여주는거냐.. 안잡아 먹는단 말이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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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을 버려두고 .. 어느날 갑자기 영화가 보고싶다며 불러낸 당신. MH
어제 연락한것처럼 문자날려. 집안에만있던 내게 가끔 바깥세상 구경을 시켜주던 당신.
올한해 본 영화는 다 그대와 본것 뿐이네...
이제부턴 평점 좋은 영화만 보러다니세... 근데.. 항상 재밋는건 다른사람이랑 다 보고 와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다고 말하는건.. 너무한거야.. 응. 그럼 아무렴!
그리고 힘내시오.. 당신에 길은 거기 정해져있잖소. 마음으로 나마 내 좀 거들겠소.
고맙고.. 사랑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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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오늘은 송년회.. 나 마시다가 울꺼같아 고마운녀석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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